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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30 [생각의 탄생] 생각도구 3. 추상화
2011.10.30 23:17
추상화는 익숙한 단어다..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의 중요 원리이기도 하기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보면 추상화의 개념은 어쩌면 프로그래머들에게는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개념이 될 듯하다..

추상화란..?
현실에서 출발하되,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내가면서 사물의 놀라운 본질을 드러나게 하는 과정

모든 추상화는 곧 단순화이다.

"위대한 과학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말해본다면, 
우선 매우 복잡한 것들을 이해하는 능력은 필요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 반대다.
가장 복잡한 것처럼 보이는 무엇을 간파해서 한순간에 그 저변에 깔려있는 단순성을 파악해내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 물리학자이자 발명가인 미첼 윌슨



추상이란 우리 삶의 곳곳에 있다..
막 읽은 책을 누군가에게 요약해서 말해주면서 추상화하고..
보고 싶은 TV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도 TV가이드나 신문에 실린 한 줄짜리 안내기사를 보고 고르는데 이것 역시 추상화라 할 수 있다.
신문이나 잡지의 헤드라인을 보고 기사를 읽을지 말지 결정하는 식으로 추상화에 의존하고 있다.
케리커쳐 역시 추상의 일종이다.
경구도 추상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연륜이 가져다준 지혜와 경험을 몇 단어로 축약해서 표현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추상화는 쉽지 않다..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5분짜리 얘깃거리를 가지고 하루종일 떠들 수는 있지만, 말할 시간이 5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걸 위해서 하룻동안 꼬박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더 큰 일반성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것은 추상성 속으로 한 걸음 내딛는 것이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추상화가 고도화될수록 일반화의 영역은 더 확대된다."
-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Heisenberg)


"현상은 복잡하다. 법칙은 단순하다.
..... 버릴 게 무엇인지 알아내라."
- 리처드 파인먼



추상화의 본질은 한 가지 특징만 잡아내는 것..
추상화의 시작은 현실을 관찰하는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현실을 무시하면서 추상화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현실이란 모든 가능한 추상의 총체이며, 이 가능성을 알아냄으로써 우리는 현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추상화는 현실에서 출발하지만,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내가며 본질을 드러나게 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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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에 대해서 쓰면서 나는 추상화하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글을 쓰고 있구나..
잊지않고 간단히 메모해두는 것이라지만 너무 두서없이 쓰는 것은 아닌지..
바로 이런 글에 추상화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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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라착한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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