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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4 안부 (이정하)
2010.09.24 22:17
안부 (이정하)


보고싶은 당신,

오늘 아침엔 안개가 끼었네요.
그곳은 어떤지요?

햇살이 드세질수록 안개는 
자취를 감추고 말겠지만
내 가슴에 그물망처럼 
쳐져 있는 당신은,
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은 
좀체 걷혀지질 않네요.

여전히 사랑하는 당신,

온종일 당신 생각 속에 있다 보니 
어느덧 또 하루 해가 저무네요.
세상 살아가는 일이 다 무언가를 
보내는 일이라지만
보내고 나서도 보내지 않은 
그 무언가가 있네요.

두고두고 소식 알고픈 
내 단 하나의 사람.

떠나고 나서 더 또렷한 당신.

혹 지나는 길이 있으면 
나랑 커피 한잔 안 할래요?

내 삶이 더 저물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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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라착한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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