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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2 홉스의 [법의 원리]
  2. 2006.10.18 세가지 체 (8)
2010.07.22 09:06

모든 사람은 자기를 즐겁게 하고 자기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선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기를 불쾌하게 하는 것을 악이라고 부른다.
사람이란 그 기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선과 악의 일반적 구별에서도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다.
아가톤 하플로스, 즉 그냥 좋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다가 나온 구절이다..(p.225)

불현듯 나의 행동과 생각을 놓고 보니..
그 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았다..

나도 역시 나에게 좋은 것을 선이라 여기고 있었던 것 같다..

이것은 어쩌면 
나 자체가 선이라 여기는 오만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정말.. 말도안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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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라착한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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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10:28
세 가지 체

어떤 사람이 마을에서 지혜롭다고 소문난 노인을 찾아와 몹시 얹짢게 말했다.

"당신의 제자가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습니까? 내 말을 좀 들어 보시오."

그러자 노인이 그의 말을 막았다.

"잠깐만. 당신이 지금 말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체에 걸러 보았습니까?"

"세 가지 체라뇨?"

어리둥절해진 그가 되물었다.

"먼저, 당신이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그가 머뭇거리더니 말했다.

"아니오, 나도 전해 들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야기는 적어도 선한 것입니까?"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 ---."

"그러면 마지막으로, 당신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이야기입니까?"

그는 노인의 물음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

그러자 노인이 말했다.

"당신이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라면 그만 잊어버리는 게 어떻겠소?"

- 석세스파트너 2006년9월호

-----------------------------------------------------------------------

그래..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라면 잊어도 좋을텐데..

왜이리 집착하게 되는 것인지...

기억해두자... 현재의 나에게 필요한 말같다.. 진실함, 선함, 필요성..

[출처 : SERI Forum - 앞서가는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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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라착한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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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푸른밤의꿈 2006.10.18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그렇고 과연 말하기전에 저렇게 생각해보고 말하는 이들이 몇이나 될런지...?

    • BlogIcon 열라착한앙마 2006.10.18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긴 하다만...
      이렇게 알아가면서 점차 짬이 쌓인다고나 해야할까? ㅋ

      점점 나이먹으면서 짬 대우 받을라믄~
      열씨미 알아두고 체득해야지~ ㅋㅋㅋ

  2. 너구리 2006.10.18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흠...
    말은 정말 중요한 듯-
    아공...
    밥 많이 먹었더니 넘 배부른~
    (이게 다 순두부의 위력 +_+)

  3. BlogIcon 2006.10.19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부로 나는 언어를 접어야 겠군

  4. BlogIcon 2006.10.24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 거르면 내가 할말이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