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2. 00:08
형상화라는 것은 현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서부터 특이한 추상능력, 감각적인 연상에 이르기까지 망라됨...



"형상화는 단순히 사물의 기하학적 형태를 보는 일을 넘어 사람들과 세계를 재창조하는데까지 이른다."

"우리는 관찰할 수 있어야 상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상상을 통해 형상화가 이루어진다."

 베토벤은 말했다. "나는 악상을 악보로 옮기기 전에 아주 오랫동안, 어느 때는 하루종일이라도 머릿속에 품고있곤 한다. 그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바꾸기도 하고, 어떤 것은 버린다. 내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그리고나서 나는 작품을 정밀하게 다듬는다. 악곡의 이미지를 모든 각도에서 보고 듣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조각품과 같다. 그러고 나면 이곡을 악보로 옮겨 적는 일만 남게된다."
 베토벤의 이미지 형상화 능력이 뛰어났다는 사실은 그가 아주 심한 청각장애자였음에도 작곡할 수 있었던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그는 귀로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을 때도 마음으로 소리를 들었다. 소리의 이미지야말로 곡을 이루는 모든 것이다. 작곡가가 실제로 듣느냐 듣지 않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는.. 시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인가, 비시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인가?
글쎄.. 사람마다 이러한 성향이 다를 수 있는데..
나는 시각적인 사람인데.. 교육을 통해 비시각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나에게도 사고실험이 필요했던 것은 아녔을까?
(사고실험이란 어떤 물리학적인 상황을 구체적인 형체가 있는 것처럼 보고, 느끼고, 조작하고, 변화를 관찰하되, 이 모든 것을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다녔던 스위스 주립학교에서 요한 페스탈로치가 이러한 교육을 중요시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다녔다는 스위스 주립학교에서 사고실험을 중요시했었기때문일까??
물리학을 상상한 아인슈타인...

몇 해전에 본 우주에 대한 새로운 이론인 끈이론을 설명하는 'Elegant Universal'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나오는데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공간과 천체에 대해서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론을 제시했던 것이 생각난다..
뭐.. 얼마전 기사에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깨질수도 있다는 기사가 있기도 했지만.. (아직 확인된 바도 아니고..)
결과는 더 지켜봐야 알일이고.. 아인슈타인.. 암튼 대단하긴 하다~


그럼 이런 형상화 능력은 연마할 수 없는 것일까? 안되면 말하겠어? 노력하면 된다고 한다..
어떻게?
첫째, 자신의 시각적, 청각적, 기타 감각적 이미지를 인식해보라.
둘째, 하고 싶은 것을 무엇이든 마음껏 해보라.
셋째, 예술을 하라. 단, 배우기만 하지 말고, 직접해보라.
마지막, 내면의 눈, 귀, 코, 촉감과 몸감각을 사용할 구실과 기회를 만들라.


아래는 재밌는 보너스~

Posted by 열라착한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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