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6. 23:08
 
 
제목 1리터의 눈물
원제 1リットルの涙
장르 드라마, TV시리즈
감독 무라카미 마사노리, 키노시타 타카오
출연 사와지리 에리카, 야쿠시마루 히로코, 니시키도 료
제작연도 2005년
 
 
 
몸의 운동 세포가 조금씩 죽어가는 불치병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소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담아냈던 베스트셀러 '1리터의 눈물'을 드라마화한 작품. 1억2천만 일본인을 울린 감동의 베스트셀러가 화려하고도 단아한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의 조합으로 다시 태어났다. 2005년 4/4분기 방송된 본 드라마는 일본 현지에서 20%가 넘는 시청률로 대미를 장식할만큼 그 뒷심이 뛰어났다.

영화 「박치기!」의 히로인 사와지리 에리카의 맑고 투명한 연기와 일본 최대 엔터테이너의 집합체인 자니스 소속의 니시키도 료를 비롯하여 야쿠시마루 히로코, 후지키 나오히토 등 쟁쟁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오리콘 차트를 석권한 레미오로멘과 한국가수 K의 음악으로도 이 드라마는 이미 한국에 알려져있을 정도였다. 후지TV 제작의 11부작 드라마.

사와지리 에리카 _ 이케우치 아야 役
니시키도 료(칸자니8) _ 아소 하루토 役
야쿠시마루 히로코 _ 이케우치 시오카 役
진나이 타카노리 _ 이케우치 미즈오 役
나루미 리코 _ 이케우치 아코 役
사나다 유마 _ 이케우치 히로키 役
미도리 아이 _ 이케우치 리카 役
후지키 나오히토 _ 미즈노 히로시/아야의 주치의 役
미즈타니 모모스케 _ 온다 코헤이 役
마츠야마 켄이치 _ 가와모토 유지 役
코이데 사오리 _ 스기우라 마리 役

엔딩곡 _ 케이(K) 'Only Human'
삽입곡 _ 레미오로멘(レミオロメン) '紛雪(코나유키)', '3月9日'
제01화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시험을 치르러가던 이케우치 아야는 버스에서 그만 잠이 들어버렸다. 급히 달려가다가 넘어진 아야를 같은 학교 수험생이 아소 하루토가 태워다 준다. 두 사람은 모두 합격했고 우연히 같은 반에서 서로 남자 반장, 여자 반장으로 뽑힌다. 학교 연례행사인 합창대회를 앞두고 합창곡을 연습해야 하는데 급우들은 공부 이외에는 관심도 없이 냉담하고 하루토는 전혀 의욕이 없어 아야 혼자서만 고생을 한다. 중학교 때부터 농구부 활동을 하던 아야는 좋아하는 선배를 따라 농구부에 들어가고 선배가 잘 해주자 하늘을 날 듯 기쁘다. 어느 날 아침,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로 향하던 아야는 심하게 넘어져 턱을 다친다. 딸을 이상하게 여긴 엄마가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 청천벽력 같은 병명이 밝혀진다.

제02화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기대에 부푼 아야.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병마가 그녀를 덮친다. 아야의 엄마는 검사를 담당한 대학병원 신경내과의 미즈노한테서 검사 데이터를 빌려 다른 유명한 의사에게도 보이지만 결과는 역시 같다. 상처를 소독하러 병원에 갔던 아야는 어떤 여자아이와 우연히 친해지게 된다. 그 여자아이의 아빠는 이 병원에 입원중이고 거동도 못 하는데 처음에는 턱을 다쳤다고 한다. 게다가 주치의까지 같은 미즈노 선생님인 게 아야는 못내 불안하다. 혼자 고민하던 엄마 시오카는 남편에게 사실을 터놓는데 남편은 무턱대고 흥분만 한다.

제03화 _ 왜 하필 내가 병에 걸린 거지?
얼마 후에 있을 합창대회를 위해 매일 연습을 하는 아야나 하루토 반 아이들. 아야는 악보가 잘 안 보이거나 피하고 싶은데 제대로 피하지 못 하는 자기 몸에 불안을 느끼고 부모 몰래 주치의를 만나러 가지만 결국 아무것도 묻지 못 한 채 돌아온다. 한 편 아야의 엄마 아빠는 아직 어린 아야가 받을 충격을 생각해서 병명을 숨기려고 하지만 주치의인 미즈노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려면 아야 본인이 알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결국 주치의의 의견대로 아야에게 병명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 준다.

제04화 _ 두 사람의 고독
불치에 병에 걸렸음을 확실히 알아버린 아야. 밝게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자기의 병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딸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엄마는 알려준 것을 후회하고 아빠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딸을 살려 주겠다고 각오한다. 중학교 때부터 짝사랑한 가와구치 선배가 불꽃놀이에 같이 가자고 해서 행복의 절정이었던 아야는 불꽃놀이 당일 외출했다가 머리를 크게 찧고 병원으로 실려 간다. 아야의 병세가 심상치 않은 것을 눈치 챈 가와구치는 생일날 동물원에 가기로 하고 바람맞힌다. 한편 1년 전에 형을 잃고 슬픔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하루토는 아야의 고통을 말없이 지켜본다.

제05화 _ 장애인 수첩
주치의 미즈노는 아야의 증상이 악화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 지금 장애인 수첩을 발급받아 차후의 생활에 대비하라고 한다. 그러나 아야의 아빠는 딸에게 장애인 딱지를 붙이는 것만 같아 거부감을 느껴 반대하다가 보건사인 부인과 크게 말다툼을 한다. 부모의 말다툼을 본 아이들에게 아야 엄마는 아야의 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서로 도울 것을 당부한다. 따뜻한 가족 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서로 염려하며 다시 화목해진다. 한편 겉으로는 내색을 안 하지만 항상 아야가 걱정스런 하루토가 체육시간에 교실로 돌아오니 눈앞에서 아야가 쓰러진다.

제06화 _ 무정한 시선
점점 더 보행이 어려워지는 아야. 언제나 밝은 얼굴로 재활치료에도 열심이다. 하지만 주치의인 미즈노는 아야의 기록을 보고 병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것에 위기의식을 갖는다. 강가에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히로키를 본 아야는 축구 골대를 그려주고 자신의 농구 경험을 살려 자신감을 가지고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차라고 가르쳐 준다. 연습을 열심히 한 히로키가 주전에 뽑히자 히로키의 유니폼에 직접 이름까지 새겨주는 아야. 하지만 뜻밖에도 히로키는 시합을 보러오지 말라고 한다. 히로키가 장애가 있는 누나를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싫어한다는 걸 안 아야는 크게 충격을 받는다.

제07화 _ 내가 있을 곳
휠체어 신세가 된 아야. 친한 친구인 마리와 사키에게도 말 안 하고 농구부를 탈퇴해 버린다. 자기에게 말 한 마디 안 하고 그만 둔 아야에게 섭섭한 마리는 크게 화를 내지만, 얼마 후 화해를 요청하고 다시 단짝 친구로 돌아간다. 거동이 불편하고 필기도 느린 아야에게 맞추기 위해 수업 진행이 늦어질 때가 많아지자 학교 측은 아야의 어머니한테 시설을 갖춘 특수학교를 권한다. 하지만 아야는 친구들이 없는 곳으로 갈 수 없다고 호소하고 딸의 마음을 이해한 부모는 가능한 한 더 학교를 다니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부모 회의에 참석한 아야의 엄마는 몸이 불편한 아야 때문에 학급 전체가 손해를 볼 것을 염려한 다른 학부모들의 집중 공격을 받는다.

제08화 _ 1리터의 눈물
반에 중증 장애인이 있어서 학습 진도도 느리고 활동에 지장이 있다고 생각한 학부모들의 반발이 심하다. 언제나 아야를 도와주는 단짝친구 마리와 사키. 등하교 시간뿐만 아니라 이동할 때마다 손과 발이 되어주느라 지쳐버린다. 어느 날 수업에 늦지 않게 서두르던 아야는 발을 헛디뎌 마리와 함께 계단을 굴러 다친다. 엄마는 아이를 넷이나 키우면서도 계속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려고 결심한다. 어렵게 특수학교로 전학을 결심한 아야. 급우들 앞에서 병 때문에 인생이 엉망이 되었지만 병에 걸렸기 때문에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들의 고마움을 깨달았다고 하며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에서 빛을 찾아보겠다고, 이렇게 웃으며 말하기까지는 ‘1리터의 눈물’이 필요했노라고 눈물을 쏟으며 말하는데...

제09화 _ 지금 현재에 충실하기
특수학교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 아야는 엄마가 사준 휴대폰으로 아소 하루토와 종종 통화를 한다. 하루토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상대할 아이가 아니라며 교제를 만류한다. 하루토의 권유로 모처럼 수족관을 찾은 아야. 하루토는 돌고래가 자신들만의 목소리로 멀리 있는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돌고래 휴대폰 줄을 사 준다. 돌아오는 길에 뜻밖의 비를 만나 흠뻑 젖어 돌아오자 아야의 엄마가 몹시 화를 낸다. 새삼스럽게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하루토는 아야가 의지할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제10화 _ 러브레터
아야는 특수학교를 졸업했지만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사회 진출은 엄두도 못 내고 자택으로 돌아왔지만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아야한다는 생각에 병원에 입원한다. 하루토는 열심히 공부하여 의대에 입학했고 여전히 아야를 자주 찾아온다. 하루토의 아버지는 아야 엄마에게 아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등 돌리게 되면 아야만 상처받을 거라며 두 사람의 교제에는 반대임을 확실히 말한다. 그러던 중 아야가 쓴 시가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회보에 실리게 된다. 특수학교 선생님 결혼식에 참석한 아야와 하루토. 예쁜 원피스를 차려입은 아야는 형의 턱시도를 빼입은 하루토 옆에서 얼떨결에 부케를 받는다.

제11화 _ 저 멀리, 눈물 없는 곳으로
아야의 병세는 날로 악화되어 더 이상 자기 다리로 걸을 수도 없고 급기야 말을 할 수 조차 없게 된다. 손가락으로 글자를 하나씩 짚어서 의사 전달을 하는 아야. 그런 아야의 곁을 지키는 아들 하루토의 어른스러움을 발견한 하루토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가고 싶은 길을 가라고 허락해 준다. 아야의 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 전국에서 감사 편지가 온다. 아야는 자기가 병에 걸려 남에게 신세만 졌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이 기쁘기만 하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크리스마스에 일시 귀가한 아야는 동생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일일이 골라준다. 아픈 언니 때문에 사고 싶은 것도 못 산 동생들에 대해 한없이 미안해하는 아야. 엄마는 그런 자식들이 한없이 대견스럽다. 추운 겨울, 아야의 병상을 지키던 하루토는 지금까지 병마와 싸우며 써온 아야의 일기를 읽고 ‘넌 정말 열심히 살았어’라는 말을 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2007년 2월 4일(해의 날) 그동안 미뤄왔던 "1리터의 눈물"을 보기 시작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던 드라마여서 그런지 더욱 슬프게 하는것 같다..

보면 볼수록 현재의 삶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
Posted by 열라착한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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